4월 18일 수요일.
수업이 없는 날이다. 하지만 시험기간이다.
3년전인가 재수할 떄, 309 친구들이랑 여의도 벚꽃 축제에 갔었는데 그때 아마 꽃이 하나도 안펴서 꽤 실망했었다.
그리고 재작년, 작년에 이 유명한 여의도 벚꽃축제를 가고 싶었는데, 시험기간이라 가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큰맘먹고 오늘 나오기로 결심했다.
점심먹고 1호선 타고 쭉쭉 올라갔다.
도착하자마자 정말.........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저번처럼 신길에서 내려서 여의도를 한바퀴 도는 코스를 선택했다.
진짜진짜 솔직히 말해서 생각보다 별로다.
하늘도 뭔가 뿌얘가지고..
아무튼 사진을 찍었다.
딱 찍으면서도......... 이번 사진 중에는 별로 건질게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몇개 찍어서, 윤석현표 맑은하늘날 라이트룸 프리셋을 일괄 적용시켰다.
사진 다시 와서 보는데.. 하늘이 정말 안좋았다 오늘은..
문득 상산고 뒷편의 쓰레기장 벚꽃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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