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9/11/29-30 지리산 등산 백무동-천왕봉-중산리
2019년 11월 29일, 월말 근무시간 제한에 걸려 연차를 쓰게되어 겨울 산행을 가기로 했다. 오전 6시 1분 사당 집에서 출발 지하철을 타고 동서울 터미널로 이동, 아침 7시 지리산 백무동행 버스 탑승 한강을 건너다 새벽 여명이 너무 예뻐 찍었다. 4시간이 걸려 백무동에 도착했고, 본격적인 출발전에 지리산식당에서 백반을 먹었다. 맛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너무 맛있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오전 11시 49분 등산 시작 등산복이 따로 없다보니 겉옷을 벗으면 춥고, 입으면 너무 더웠다. 등산 어려워.. 생각보다 내 체력이 좋았다. 3시간만에 첫날의 목표 장소인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했다. 도착시간 오후3시 이후 두시간동안 아무도 없는 대피소에서 혼자 시간을 보냈다. 밖은 너무 추워서 나갈수가 없었거든 그..
phase2/2019
2019. 12. 22. 23:00